안녕하세요 카스레몬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고양이의 습성입니다.
개에게 주는 것처럼 일정한 시간에 하루에 1~2번만 밥을 챙겨주는 것은 고양이의 습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파악됩니다.
야생 상태의 고양이는 혼자서 사냥하므로 자신보다 몸집이 작은 먹잇감을 찾아 하루의 대부분을 소비합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11~13마리의 쥐를 먹어야 필요한 영양분이 섭취된다고 하니,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식성을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루에 그 같은 양의 쥐를 먹으려면 시간을 넉넉히 두고 천천히 여러 번 먹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보통 고양이의 한 끼 평균 식사 시간을 2분으로 봅니다. 이 2분을 2번만 사료를 먹을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양이는 점차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우리 사람처럼 배고프면 민감해지듯 고양이도 행동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아기 고양이 때부터 편한 시간에 아무 때나 먹을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사료를 밥그긋에 담아둔다면, 자연히 고양이는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하루 24시간 동안 20여 차례에 나눠 먹으며 스스로 알아서 식사량을 조절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혹시나 비만이 될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운동량이 상대적으로 적다면 주인이 조절해 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다면 하루에 2번만 식사를 주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밖에서 여전히 사냥을 하고 다닐 수 도있습니다.
만약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이 아파트에서 살고 잇거나. 하루 종일 집을 비우는 일이 잦다면 어느 때건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건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옳은 판단일 수 있습니다. 건사료는 캔 사료보다 훨씬 식욕을 돋울 뿐만 아니라 상온에서도 빨리 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사료를 너무 많이 먹어 토할 수도 있지만 1~2주 정도 적응기를 두면 스스로 양을 좆해가며 조금씩 나눠 먹을 것입니다.
식성이 좋은 고양이라면 섬유질이 풍부한 질 좋은 저열량 사료를 추천드립니다,
호랑이 증후군
호랑이 증후군이란 발밑에 잇던 고양이가 물거나 할퀴려고 갑자기 뛰어오르는 것을 '호랑이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이 증상은 밖으로 사냥을 나갈 수 업슨 비좁은 아파트에서 살거나 하루에 2번씩 적은 양의 식사를 하는 고양이에게서 자주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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