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스레몬입니다.
오늘은 아기고양이에게 주의해야 할점을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보통 아기 고양이가 밥먹을떄를 떠올려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그만한 그릇에 아기고양이가 혀로 우유를 찰랑찰랑 거리며 햝고 있는 귀여운 모습을 연상할 듯 합니다.
하지만 우유는 아기 고양이에게 그렇게 좋은 식품이 아닙니다.
아무리 좋은 우유를 사다 주어도 고양이 엄마의 젖을 대체하진 못할 것 입니다.
우유는 어미젖에 비해 2~3배정도 묽으며, 젖당이 매우 많은 대신 단백질이나 지망은 아주 소량으로 포함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유만을 먹고 자란 아기고야은 성장이 더디고 소화게통에 많은 문제를 안게 됩니다.
특히 이유기가 시작되는 4~5주부터는 젖당을 분해하는 소화효소인 락타이제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우유를 먹을 경우 분해가 채 되지 않은 상태로 장에 싸이게 됩니다.
그래서 더 이상 젖당을 분해하지 못한 효소를 분비하지 않는 다 성장한 고양이가 잦은 복통, 설사, 음식물 알레르기와 같은 소호게의 문제를 격게 되는것도 이 것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어린 고양이는 물론 성묘에게 어떤 종류의 시제품 우유를 주는 건 자제 해야 합니다. 그래도 어쩔수 없이 우유를 먹어야 한다면 고양이용으로 나온 젖당이 제거된 우유를 주도록 해야 합니다.
우유는 물과 같은 음료가 아니라 가끔씩 먹이는 간식이라는 개념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요구르트처럼 유산균이 함유된 제품은 유산균에 의해 젖당이 거이 대부분 분해되어있어서 우유보다는 훨씬 안전하다고 할수는 있지만, 질병이 있는 고양이, 특히 신장병이나, 당뇨병, 요로결석 소화게통에 문제가 있는 고양이들에게는 아주 적은 양이라도 우유만큼이나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고양이들에게 해당되진 않습니다.
특별한 고양이친구들도 있습니다.
이는 고양이가 젖을 땐 이후에도 규칙적으로 매일 우류를 마셨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즉 젖당을 분해하는 락타아제가 충분히 체내에서 분비되도록 이미 몸이 적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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